나도 모르게 찾아온 우울증,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지쳐가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냥 피곤한가 보다' 하고 넘기지만, 어느새 웃음도 줄고, 자주 울컥하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면 — 그것은 단순한 기분이 아닐 수도 있어요.

우울증의 주요 증상

• 기분이 지속적으로 가라앉아 있음
•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 수면 장애 (불면 혹은 과다 수면)
• 식욕 변화 및 체중 변화
• 피로감, 무기력감
•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또는 죄책감
• 집중력 저하 또는 결정하기 어려움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 위 증상 중 다수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네요.

우울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도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혼자 감당하려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 심리 상담: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치유해 나갈 수 있어요.
• 약물 치료: 필요 시 항우울제를 통해 뇌의 화학적 불균형을 조절할 수 있어요.
•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가벼운 운동도 회복에 큰 도움이 돼요

지금 힘든 당신에게

저도 원치 않게 실직을 하고 상실감에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우울증이 오는 것을 느꼈어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피하려고 하면 안돼요.

우울한 감정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에요.
지금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