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주말, 따뜻한 영화 10편 추천

 

 

주말은 맑아야 기분이 좋아지는데 오늘은 구름도 많고 가끔 비도 올 것 같아서 이럴땐 집에서 소파에 누워 영화보는게 딱이죠.

그래서 몇개 골라봤어요.

1.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시간 여행 능력을 가진 남자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에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어요.

레이첼 맥아담스의 매력애 흠뻑 빠져보세요.

2.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도시 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에요. 아름다운 영상미와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이고 화면을 보며 힐링하고 싶을 때 좋아요. 일본영화도 보실 수 있다면 일본의 리틀포레스트 영화도 추천드려요.

3.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2013)

싱어송라이터와 음반 프로듀서가 만나 음악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에요. 감성적인 음악이 영화내내 마음을 흔드니 볼륨을 높이고 소파에 기대어 보세요.

4. 노트북 (The Notebook, 2004)

첫사랑의 설렘과 애틋함을 그린 로맨스 영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늘 첫사랑은 아프니 그 감정이 그리울 때 보시면 좋아요.

5.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과거의 파리를 여행하는 주인공의 환상적인 이야기에요.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도 즐기고 예술가들의 삶을 엿볼수도 있어요.

6. 세 얼간이 (3 Idiots, 2009)

인도 공학 대학을 배경으로 세 친구의 우정과 꿈을 그린 코미디 영화에요. 인도영화에 대한 부담감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고 유쾌한 웃음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함께 느낄 수 있어요.

7.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꿈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영화. 아름다운 풍경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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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금, 만나러 갑니다 (Be with You, 2018)

비 오는 날 다시 나타난 아내와 남편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에요. 원작이 따로 있지만 한국의 리메이크도 한국 감성이 녹아들어 애틋한 감동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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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파도가 지나간 자리 (The Light Between Oceans, 2016)

외딴 섬의 등대지기 부부가 겪는 운명적인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에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운명이란 늘 슬프다는 것을 다시 느끼면서도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10. 플립 (Flipped, 2010)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성장을 그린 영화에요.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분위기가 어쩌면 흐린 주말을 기분 좋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날씨가 흐리길래 글을 썼는데..

해가 나오니

기쁘면서도 슬픈 복잡한 감정이네요.

행복한 주말을

영화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