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대한민국 폭염특보, 건강하게 여름 나는 법 5가지

2025년 7월 2일 현재, 대한민국은 폭염과의 씨름 중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뜨거운 여름을 실감케 하고 있는데요.

특히, 충북 일부 지역(청주, 옥천, 영동, 충주)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심각한 상황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

서울 전역, 인천 전역(강화군, 옹진군 제외), 경기 일부 지역(과천, 성남, 구리, 화성 등),

충북 나머지 지역(단양, 보은, 증평 등), 강원 동해안, 부산 중부, 창원 등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 폭염특보, 그 기준은?

35도 폭염주의보

 

우리가 흔히 듣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는 어떤 기준으로 발령될까요?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반면 폭염경보는 더욱 심각한 상황을 나타내는데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지금 충북 일부 지역은 35℃를 넘어서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상청 예보: 35도 안팎의 무더위 지속

기상청은 이번 폭염의 원인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35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시급합니다. 😩

안타깝게도,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만한 소식은 미미합니다.

강원 북부 내륙과 경기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강한 일사와 높은 습도로 인해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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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

폭염 건강 방법

뜨거운 날씨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 행동 요령들을 반드시 숙지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 야외활동 자제는 필수! 🙅‍♀️ 한낮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가벼운 옷차림에 물병을 휴대하여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합니다. 햇볕이 가장 강렬한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 물! 물! 충분한 수분 섭취! 💧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 카페인 음료나 주류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온열질환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 실내 환기 및 냉방으로 쾌적하게!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하며, 선풍기 등을 활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세요. 에어컨이 있다면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실내 환경은 체온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 주세요! 🤝 노약자,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혼자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 온열질환 증상 시 신속하게 대처!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세요.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며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