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최신] 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해체 절차·의미 총정리 🛠️
47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드디어 해체의 길에 들어섭니다.
바로 고리 1호기 이야기인데요.
지난 2025년 6월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안’을 의결하면서
2021년 한수원이 해체 승인을 신청한 지 4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가 시작되게 되었어요. ☑️
오늘은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배경부터
해체 절차, 의미, 향후 국내외 파급효과까지 알아볼게요 📌
고리 1호기, 어떤 원전이었을까? 🔋
- 위치: 부산 기장군 장안읍
- 형식/출력: 가압경수로(PWR), 587MWe
- 1972년 건설 허가, 1978년 4월 상업운전 개시
- 2017년 6월 영구정지 결정 후 8년 만에 해체 돌입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시작이자,
많은 전기를 생산해오며 국내 산업화와 함께 걸어온 원전이기도 해요.
고리 1호기 해체, 왜 중요한가요? 🌱
국내 첫 상업용 원전 해체 사례이기 때문이에요.
🌟 앞으로 다른 노후 원전(월성 1호기 등)의 해체에도
‘표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고,
국내 원전 해체 기술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랍니다.
국제적으로도 500조 원 규모의 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알리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에요.
해체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1️⃣ 해체 준비 및 승인 완료
- 원안위와 KINS 심사를 거쳐 안전성·기술요건 충족 확인
- 해체 전담 조직, 인력 단계적 확대 진행
2️⃣ 단계별 해체 진행
✅ 제염(Decontamination):
방사성 물질 제거 → 2024년 5월부터 시행
✅ 터빈·설비 해체:
2025년 7월부터 터빈, 주요 설비 순차 해체 예정
✅ 주요 구조물 해체:
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탑 등 방사성 오염 정도 따라 단계별 진행
✅ 사용후핵연료 이송:
2031년 이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로 안전하게 이동·보관
✅ 방사성 폐기물 관리:
약 17만 톤의 방사성 폐기물 중
저준위 폐기물은 자체 처리, 중저준위는 규정에 맞춰 분류·처분
✅ 부지 복원:
해체 완료 후 방사선량을 안전기준 이하(연간 0.1mSv)로 낮춰야 규제 해제, 부지 재활용 가능
이 과정은 약 12년이 걸릴 예정이며,
총 비용은 1조 713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어요. 📆
해체 과정에서의 쟁점은? 🔍
✅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 방사성 폐기물 처리 및 처분장 확보
✅ 비용 및 기간 관리
✅ 해체 전문 인력·기술 역량 확보
✅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
안전한 해체와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앞으로의 전망은? 🌍
고리 1호기 해체는
단순히 한 발전소의 해체를 넘어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원전 안전 체계 강화의 시금석이 될 예정이에요.
앞으로 진행될 다른 원전 해체에도 경험을 축적하며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
해체 산업 기술 내재화와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 ‘고리 1호기’의 해체 승인 소식과
그 의미, 절차, 쟁점까지 알아보았는데요.
✅ 47년간 우리나라 산업화를 함께한 고리 1호기의 해체는
새로운 도전이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